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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칭찬이 너무 감격스럽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7744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건대입구추억
추천 : 2
조회수 : 20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7/15 21:44:31
맥창 알바하는데 손님이 자주 오지 않는 곳이에요.

살면서 녀럿 칭찬 받지 못했는데 어제 한 손님과 여자친구 생일이라고 왔는데 케잌을 사가지고 오시더라고요.

원레 코로나 드실려고 레몬 있냐고 물어 봤는데 마침 그젖게인가 다 떨어져서 ㅠㅠ 못드리고 어짜핀 손님도 그손님들 빼곤 없어서 사올라 그랬는데 괞찮다하시고...

그러고 기본 안주 내주고 그냥 있는데 옆에서 ㅖ잌 한조각 주면서 맥주하나 골라드시라고 ㅠㅠ

감동감동! 그래서 생심 축하드린다하고 알바 꿀빨고 ㅎㅎ

근데 계산하고 나가실때 나 너무 친절하다고하시는데 술 한잔 들어가서 그런지 너무 벅받쳐오르더라고요 오랜만의 칭찬 이랄까 ㅎㅎ

알바끝나고 거의 울면서 집에갔고 너무 힘이 되네요 알바하면서.

여러분 간단한 칭찬 한번이 그사람의 하루가 멋지게 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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