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이 자존심만 쎄가지고 누가 저 이기는거 싫어함
그래서 남자도 저보다 능력없고 제가 아까운 남자만 만나서
제가 우쭈쭈 누나노릇하는거 좋아함
대신 진짜 나보다 잘났거나 나 애기취급하는 남자는 싫음 혐오혐오
근데 남자들은 그런거 싫어하잖아요 그때 막 남자가 저보다 잘하고싶어서 애쓰면
그게 또 귀여움!! 저한테 잘보일려고 일부러 그러는게 귀여워서 미칠거같아요
물론 서비스차원에서 가끔 애교도 부리고 어벙한척도 해주는데
그래두 전 수줍수줍 어리버리 순진순진한 남자가 너무조아요 귀엽구 강아지같구 막 괴롭히고싶음
근데 친구나 남사친들한테 말하면 남자가 피곤하겟다거나 변태같다는 소리 들음
그래도 어떡해 조아죽겟는데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