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헤어지고 나서 어쩌다 급격히 친해진 남사친이 있는데요 알고지낸지는 꽤됨
대화코드도 너무 잘맞고 거의 매일 연락했는데요
점점 대화내용이
저: 아 오늘 배치봤는데 너무 빡쳐서 강종했어
남사친: 잘해써 역시성깔있어
저: 뭘잘햌ㅋ망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사친: 솔직히 내 여자친구도 존나 성깔있었으면 좋겠다
이건 얼마전 내용이고
전부터 자주 저래요 제가 머리를 잘랐을때도
저: 야 나머리 너무짧아 또쑛컷됨
남사친: 야 짧은게 더 잘어울림 난 머리 짧은 여자가 좋드라
이러곸ㅋ
다른 주제로 대화하다가도 자꾸 자기 귀엽다 자기 순진하다 암것도모른다(이건 장난인거같아요 성격이 ㅋㅋ)
연애관 이상형 결혼관 그런거 얘기하는데 좋아하는 여자스타일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데
제가 제 성격을 털털하다고 말했는데 털털한게 좋지 솔직한 여자가 좋다 그러고
뭘까요 이게 복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