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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장을. 이 회사를 사랑 할 수 있을까요?
게시물ID : gomin_11526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밑힌너부리
추천 : 1
조회수 : 30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7/16 00:22:56
올해 26먹은 적당적당 쫄깃한 남징어입니다.

오늘이 제가 경력을 위해 매장에 들어온지 1년째

되는 날이네요.

사실 여러 외식업 알바를 많이 해봤지만 지금처럼

장기로 일을 하는건 처음이라 많이 힘들기도 했는데

시간이 갈 수록 익숙해지고 편해지더군요...ㅎㅎ

어렸을때부터 꿈이 요리사 쉐프 라고 자부했던 

저인데 군대에서도. 제대해서도 그리고 지금도

사실 고민이 되는건 여전하네요 ㅜ

이미 어려서부터 시작한 요리생활인지라

제 꿈은 요리사라고 하지만 주변 친구들을 보면 

벌써 자기 가게를 가지고 열심히 일하는 친구들

오랫동안 일해서 벌써 높히.올라가 있는 친구들을

보면 지금 이 마음가짐으로 나중에  제가 

이 매장을 이 분위기를 이 생활을 견뎌낼수 있을지

참 걱정입니다. 제 가게가.아니어도 손님이 많으면

좋아해야하는것인데... 제 가게가.아니어도 주방이

더러우면 청소도 열심히 해야하는데 저는 귀찮다는

생각이.앞섭니다.. 이러면 안되지 해도 매번 힘들때

면 다시금 이런생각이.들게 되네요 ㅠ

제가 이런 주방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까요.

제 평생 직종이.될 수 있을까요 ㅠ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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