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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어머니께서 포니의 존재를 더욱 확실히 알아가고 있습니다..
게시물ID : pony_844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ari-CS
추천 : 0
조회수 : 39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8/30 21:51:24
오늘 엄마랑 같이 버스타고 집에오다가

이런저런얘기를 하다가

"복학하기 전까지 특별한 계획 없으면 뭐라도 배워라. 예전에 만들거 그 마이리틀포니인지 그건 더 안만드냐?"

라고 말하시더군요.

하아..

확실히 예전에 군대가기전에 자작피규어 몇개 만들기도 했었는데..

그때마다 '이게 뭐냐?'라고 물어보시면 그냥 만화캐릭터라고 두루뭉술하게 넘겼는데

이번에는

'여자애들 보는건데 생각외로 남자들이 많이 본다'라던가

'고등학생중에 이 장난감만 보으는 얘도 있더라 ㅋ'하는걸 보니 

아들놈이 뭐에 덕질하는지 알아채신거 같습니다.

아직 정확히 뭐하는 만화인지는 모르고

'여자애들을 대상으로한 네발짐승들이 주인공인 아동만화'정도로 알고계신듯 합니다.

뭐, 예전부터 서양만화를 좋아해서 스펀지밥을 예로들면

'애들 대상으로한 해양생물들이 주인공인 아동만화(?)'에서 접두어하나 추가된거니 그렇게 큰 반향은 없지만

이대로라면 위험합니다!

뭔진 모르겠지만 어머니가 이 만화에 대해 더 알아가는걸 막아야합니다!

제 본능이 그렇게 말하고 있어요!

그러니 이제부터 모든 포니팬덤들은 활동을 중단해주시길 바랍니다!

반복합니다! 포니팬덤은 활동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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