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발랜타인데이..

특별한걸 좋아하는그녀는 남들처럼 이상한 초코 안사고

가나초코릿 한박스를 포장해서 가져왔다. -_- 박스채로;;

암튼 그녀와 난 5년째 연애중입니다.
23살에 만났으니 이제 저희도 슬슬 결혼을 생각해보기도 할나이입니다.

남들은 그럽니다 5년사귀었으면 볼짱다보고 모르는거없고 허벅지 엉덩이 어디어디 점이 나있는것도
알거라고..

하지만..

전 그녀의 알몸을 본적이없습니다. 지금까지 그녀와 단한번도 관계를 가진적이 없으니까요..

그냥 키스와 가벼운 스킨쉽에서 항상 제가 먼저 끊었습니다.

처음엔 단순히 오기였습니다. 누가 먼저 유혹하나보자..하고서말이죠.

그러다보니 이제 내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전 그녀와 결혼을 생각하고있거든요.
그녀가 저를 만났을때 20살이었고 그당시..그리고 지금도 그녀는 처녀인걸 확신하거든요.

그래서 솔직히 아끼고 아끼는중입니다. 신혼첫날을 생각하며..

그러나 그녀는 내생각을 이해못합니다.
밸랜타인날.. 그녀가 절 유혹했습니다. 물론 전 거절했지요..나름대로 나자신과의 싸움이기에..

그러나 그녀는 제가 그녀를 만나며 섹스파트너를 따로 두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기에 그러냐고..여자로 보이기는 하냐는 말까지 하더군요..

솔직히 덮치고싶은마음 굴뚝이지만..참지못할때마다 전 제 섹스파트너인 프루나와 친해집니다 -_-;;

5년동안 전 단 한차례의 성관계도 안가졌습니다. 내가 생각해도 나 대단합니다. 득도할거같습니다.-_-

그러나 그녀는 그런 제 마음을 모릅니다. 단지 제가 관계를 안가진다고 다른여자와의 관계를생각하고

절 의심하며 결국 오늘 이렇게 할바에 혜어지자는소리까지 나왔습니다.;;

제가 어떻게해야할까요..

그녀를 어떻게 설득해야할까요..

절대 관계가지는건 싫습니다. 지금까지의 노력이 있는데.. 

에휴..답답할뿐..오유여러분의 의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