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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포트라이트는 직접적 압박감을 주려고 방영한것 같네요.
게시물ID : sisa_8445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름같이
추천 : 13
조회수 : 109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2/06 00: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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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겉으로 보았을땐 5촌살인사건 1탄 및 그알방송과 비슷하게 결정적 한방이 없는 것처럼 방영은 되었지만
 
계속 주시해왔던 결정적 증거물을 획득했다는점에서 박그네의 심리압박용으로 보도했다고 봅니다.
 
하드를 언제 입수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충분히 하드복구가 된상태에서 보도할 여유는 충분히 있었을겁니다. 1~2주 정도만 미루면 되니까요.
 
그런데도 아직 복구는 진행형이라고 보도를 했고 결정적 증거입수라는 큰 화두를 던져 연막까지 쳐놨었죠. 
 
긴시간이 걸리지 않는 하드복구를 내팽겨두고 지금현재에 와서 다른 문제들에 비해서 그렇게 급한것도 아닌 5촌살인사건을 급하게 던진다?
 
본 사건의 중요성이 큰건 맞지만 그 본질보다는 다른 의도가 숨겨져 있다고 봅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대통령 대면조사와 청와대 압수수색에 대한 압박입니다. 이것 한번 받아보고 생각 잘해봐라 하는 느낌이죠.
 
국정농단의 경우 청와대와 정부수뇌부들이 관여가 되어 있기에 이해관계가 넓고 방어자들이 많아 박그네가 어느정도 안심하는 부분이 있을겁니다.
 
하지만 5촌살인사건의 경우 박그네와 정밀회 라인에만 국한되어 있다고 볼수도 있는데 지금 박그네가 정밀회를 버리고 세력이 갈라진 이때엔
 
박그네 독단적으로 심리적부담을 전부 감당해야할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본인 외엔 사건에 대한 직접적 방어자가 거의 없다는 것이죠.
 
정밀회가 먼저 우회적으로 이 사건을 열어뒀을 가능성도 희박하지만 있을 순 있는 일입니다.
 
이 사건자체가 자신을 찌르는 칼이기도 하지만 자신을 팽한 박그네를 제대로 찌르는 칼이기도 하니까요. 박그넨 정밀회도 신경을 써야되겠죠.
 
자신이 대통령이 된 다음 절대권력을 배경으로 벌인 일과 민간인 신분이었을때 벌였던 일에 대해 생각하는 정도차이는 분명히 있을거라고 봅니다.
 
대통령이라는 무기를 쓸수 없던 상태에서 방어를 해야되는 입장을 만들어내야만 되니 머리가 지끈거릴수도 있습니다.
 
증거하드의 경우 물리적손상이 있다면 복구불가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그것보단 복구가 이미 끝났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복구하고 일부로 공개안하는거죠.  jtbc가 확실한 카드를 쥐고 있기에 대범하게 던진 그림처럼 보여집니다.
 
우선 5촌살인사건은 박그네가 대통령이 되기전의 사건이기에 대통령때 있었던 일들이 모두 면죄된다고 치더라도 빠져나갈수 없는 사건입니다.
(물론 면죄될수도 없죠)
 
하드의 경우 결정적인 물적증거이고 이러한 물적증거가 나오기전에 이미 정밀회와 관여되어 있다는 증언들은 보도가 된 바가 있습니다.
 
당시 박그네 비서였던 정밀회가 자신과 관계없는 박그네5촌 교사를 지시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진짜 살인교사자가 누구인지는 상식적인
 
측면에서도 누구나 심증으로 유추 가능합니다.
 
심증만 있던 사건에서 이제 결정적으로 물적증거가 확보가 되었다라는 압박감을 부여한거라고 봅니다.
 
그 통화의 직접적 내용은 파장이 적을수도 있고 클수도 있지만 현재 박그네에게 주는 압박감은 무조건적으로 클것입니다.
 
jtbc는 항상 한수를 더 생각하는 사람들이었기에 분명 이런 의도가 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방송이 약간 기대에 못미쳐 실망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저또한 미련이 남았기에 이렇게라도 생각해보고자 끄적여봅니다.
 
그래도 항상 선두에 서서 열일하는 jtbc에게 파이팅을 보내주는게 우리들의 조그만 사명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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