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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Play WoW 24
게시물ID : humorbest_8446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효원
추천 : 47
조회수 : 2861회
댓글수 : 9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2/25 04:43:23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2/25 02:17:50
아서스 메네실.jpg

노스렌드의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으면서, 리치왕을 소개하지 않을수는 없겠죠
(사실은 역사부분은 관심이 없으실테니까 앞으로는 되도록 본문에 적기로 하겠습니다 흥)

리치왕 (본명 아서스 메네실)
과거 로데론의 국왕, 테레나스 2세와 리안 왕비의 사이에서 태어난 장남
18세에 은빛 성기사단에 입대, 빛의 수호자 '우서'로 부터 훈련을 받는 엘리트코스 밟던 완소왕자님

왕국의 평화와 백성들의 안녕을 위해 뛰어다니던 열혈왕자님은 친우 '제이나'와 러브러브한 사이가 됩니다 젠장
'켈투자드'의 공작하에 스컬지의 침공이 시작되면서, 아제로스는 3차 대전쟁의 시기로 돌입하고
제이나와 함께 최전선에서 스컬지를 물리치지만..
저주받은 곡식이 스트라솔름에 흘러들어가 백성들이 언데드화 하기 시작하자, 이성을 잃어버린 아서스는..
말리는 우서와 제이나를 뿌리치고, 자신의 군대를 지휘해서 스트라솔름안에 거주하던 모든 백성들을 죽여버립니다

이후 아서스는 소동의 주범인 스컬지의 장군 '말가니스'를 쓰러뜨리기 위해 노스렌드 원정을 감행하고, 국왕인 아버지의 복귀명령조차 거부합니다
말가니스에게 복수를 한다는 목적때문에 사랑하는 백성을 자신의 손으로 죽인 아서스는 힘을 얻기 위해서라면 수단방법을 가리지않고
결국 전대 리치 왕 '넬쥴'의 계략에 걸려, 룬검 '서리한'의 힘을 얻어 말가니스를 물리치지만... 서리한의 속삭임에 미쳐버립니다

악마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여 개선하는 아서스.. 이제는 리치왕인 그를 보며, 백성들은 환호하여 꽃가루를 뿌려대지만
검은 로브를 깊게 눌러쓴 리치왕은.. 결국 아버지인 테레나스 2세를 자신의 손으로 죽입니다
검은 뽑는 아들에게 "뭐하는거냐 아들아?" 라는 질문에 "왕위를 계승중입니다, 아버지 ("Succeeding You, Father!")" 라는 대사로 답하면서 
친부살인이라는 폐륜을 저지르는걸보면, 완전히 정신줄을 놨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아버지의 유골함을 지키던 스승 우서까지 자신의 손으로 죽이고, 
유골함까지 강탈하여 '켈투자드'를 부활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합니다... 나쁜놈 ㅠㅠ

왕위를 찬탈한 리치왕은 로데론의 주민들을 언데드로 만들고, 쿠엘탈라스를 침공해서 태양샘을 오염시키고, 실바나스 윈드러너를 밴시로 만들고
악당의 정규코스를 보여주면서 노스렌드에 입성, '아눕아락'의 도움으로 일리단을 쓰러뜨리고 넬쥴을 구해 합체합니다
그 후 명실상부한 노스렌드의 지배자로써, 얼음왕관 성채에서 자신을 추격해오는 얼라이언스와 호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게 두어라. 서리한이 굶주렸다!"(let them come! Frostmourne hun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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