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묻는다> 문재인 북콘서트 스케치

<대한민국이 묻는다> 문재인 북콘서트 스케치

KBS를 퇴사하고 문재인 캠프에 합류한 고민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합니다.

KBS 출연금지 통보를 받은 황교익 칼럼니스트와 작곡가 김형석, 전인범 장군, 이외수 작가
김현철 서울대교수와 함께 즐거운 토크시간. 웃음이 만발하네요.

북콘서트 답게 품격있는 무대설치. 힘차게 손을 흔드는 모습이 늠름한 장군이십니다.

경희대 평화의 전당이 아름다운 시민들의 물결로 수놓아져 있습니다. 얼마나 기쁘셨을까요.

따뜻한 눈빛을 담은 온화한 미소는 담백하고 정직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 합니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님 찬조연설을 하셨던 가수 이은미씨의 멋진 노래가 울려 퍼집니다.

그리고... 바다에서 별이 된 세월호 아이들의 숨결이 공기를 가득 채웁니다.

끝내 두 눈에 그렁그렁 맺힌 진짜 사나이의 눈물에는 진실규명의 의지가 넘쳐흐릅니다.

마지막으로 울려퍼진 고 신해철님의 '그대에게'를 시민들과 함께 부르며 외친
'대-한민국'. 어느 때보다 또렷하게 가슴 안에 울려퍼집니다.

언제나 국민과 함께 있는. 국민이 늘 곁을 지키는 '진짜 권력' 문재인

새로운 대한민국의 첫차가 되어 완전히 새로운 세상. 꼭 열어주시기 바랍니다.
그 곁에 국민들이 늘 당신과 함께할 것입니다.

- 2월 4일 <대한민국이 묻는다> 문재인 북콘서트 中

[출처] <대한민국이 묻는다> 문재인 북콘서트 스케치|작성자 경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