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전부터 술게 친목사태를 그냥 지켜보다가 하도 짜증나서 어제부터 리플달고 하는데
그 와중에 결국 깨닫는게 와서 짧게 한마디 소감 정리하려고 글남깁니다.
결국 항상 일을 크게 만드는건 염치없는 인간들입니다.
네. 우리가 그토록 혐오해 마지않는 정치인들의 기본소양을 가지신 분들 같아요.
잘못을 했으면 좀 부끄러워 하세요.
당신이 보는게 모니터의 텍스트고. 당신이 듣는게 사람 목소리가 아니니까 컴퓨터 앞에만 서면 그저 다른세계로 워프한것 같나요?
모니터뒤에 사람있습니다.
당신들이 뻔뻔하게 대하고 있는건 인공지능이 아니에요.
답답하네요. 아니 이 친목종자들아 당신들도 사람냄새 그리우니까 이런곳에 까지 와서 사람찾지 않았겠나.
자신이 잘못했다 생각하면 그냥 고개숙이고 있으라고...
자신의 잘못이 없다 생각하면 그냥 떠나시던가.
사람찾으러 와서 사람 잃고 가는거 억울하고 서운하겠지만 좀 사람들이 염치가 있었으면 싶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