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유행주의]남동생에게 사랑한다고 해봄.txt
게시물ID : humordata_15502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링
추천 : 4
조회수 : 65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7/16 18:00:13
6살 차이나는 남매입니다. 

부모님이 성격차이와 경제적 문제로 최근에 이혼하셔서 어머니가 요즘 많이 힘들어하셔요. 외조부모님도 다 엄마가 모시고 있구요. 그러다보니 제가 만삭인데 조리는 시댁에서 해주신다고 따로 나와 있어요. 

이런 힘든 시기에 딸의 빈 자리가 크실텐데.. 

얼마 전에 어머니가 전화하셔서 동생이 요즘 아들 노릇하느라 고생이 많다고 기특하다고 하신게 생각났어요. 엄마랑 여름에 신겠다고 여름신발도 사드리고 야식도 심심찮게 잘 사들고 들어간다고 ㅎ 

그래서 유행따라 함 해봤지만 전부터 하고싶던 말들이었는데 덕분에 이렇게..ㅋㅋ 




 + 올케구함ㅠㅠ
 
동생 군필이고 술은 가끔 조금씩 마시지만 담배는 절대 안하고 여자만 3대가 살던 집에서 말 잘듣고 성실하게 돈벌며 살고 뻘짓 안하는 사지멀쩡 모태쏠로 순수청년임돠.... 학력빼곤 걸릴게 없네여.. 그리고 저는 드라마에 나오는 그런 시언니가 절대 아닙니다.

...라고 써놓고 생각해보니 여긴 오유지..ㅠㅠ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