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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브랜드 카페보단 작은카페가 좋아요.
게시물ID : cook_1035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IEG
추천 : 5
조회수 : 83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7/16 20:24:47
 
요즘 조그마한 카페들이 하나둘씩 생기면서, 후미진 저희 동네도 작은 카페들이 조금씩 생기네요!
 
물론 브랜드 카페 커피들도 맛있긴 하겠지만
 
저는 작은 카페의 분위기나 조용함에 매료당해서 큰 브랜드의 카페는 거의 안가다싶이 해요ㅎㅎ
 
 
 
 
 
작년 여름쯤에 집에 가는길에 너무 덥고 목이 말라서 집근처에 새로생긴 조그만 카페로 피신을 갔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손님은 없었고 혼자 계신 사장님은 저에게 "너무 덥죠?" 하고 허브가 들어간 시원한 물을 건네줬습니다.
 
감사히 건네마시고 아이스커피를 시켜 마시면서 사장님이랑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다 왔고
 
저는 단골이되어, 가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싶을때는 그 작은 카페로 가서 조그만 창가로 밖을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이번년도.
 
집이 이사를 해서 역시나 카페를 찾던중,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조그마한 카페를 찾고 들어갔습니다.
 
혼자계시던 여사장님은 저에게 "아..저희 내일 오픈이라 준비된게 얼마 없는데 괜찮으시겠어요?" 하고 물었고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 는 지금 되죠?" 하고 앉았습니다.
 
음료가 나오면서 사장님은 베이글과 머핀을 주시면서 "저희가게 메뉴인데 맛좀 평가해주세요^^" 하고 건네주셨고
 
갑작스런 횡재에 놀란 나는 고맙단 인사를 하며 맛있게 먹고 엄치를 치겨들었습니다.
 
역시나 그뒤로 현재까지 저는 그 카페에 최조손님으로 단골중에 단골이 되어있습니다^^
 
 
 
 
 
이러이러한 이유로 저는 시끄러운 큰 브랜드 카페보다는
 
조용하고 분위기있는 작은 카페가 좋네요^^
 
가격도 착하고 (제가가는 카페는 12시 이전에 오면 모든커피 1000원 할인 입니다!)
 
카페가 요즘 포화상태라 작은 카페들은 얼마 못가고 문을 닫는다고 하지만..
 
저는 어딜가든 작은 카페를 찾아 발걸음을 옮긴답니다^.^
 
 
 
 
 
*아래는 제가 수집한 작은 카페 이미지 입니다 *.*
 
 
DSC_8979.jpg
 
cafeknownman03.jpg
 
DSCF935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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