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술 한잔 했어요
게시물ID : soju_448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ockq
추천 : 2
조회수 : 29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7/16 22:40:15
눈팅 6년만에 첨으로 오유에 글쓰네요
첫글이 술주정일 줄이야. .
외국인 노동자 생활 5년 동안 주말없이 휴일없이 미친듯이 일만하다가 작년에 한국 들어와서 
내 사업 내이름걸고 시작 했는데. .
결국 이렇게 몇달만에 접게 되네요
나만 믿고 잘나가던 대기업 때려치고 나한테와준 친구
커피숍 횟집 몇개씩 가지고 잘나가던 동생 그거 다접고 나한테 와줬는데. . 볼 낯이 없네요.
친구는 동생은 이제 시작이다 하지만. . 
내가 그들 사정 뻔히 아는데. . 미안하기만 하네요. .
휴. . 한순간에 몇달치 고생이 우르르. . .
그래도 힘내야겠죠?
힘 좀 주세요. .
비록34먹구 이제 모아논 돈도 없고 
나만 믿고 따라와준 사람들이 한보따리지만. . 
힘내야겠죠
한잔하면서 애써 나 위로하는 친구 동생. .
지들도 힘들테고 머리 아플텐데. .
나야 혼자지만. .
지들은 딸린 처자식이. . 휴. .
제수씨들 볼 낯도 없고. . 
내일이면 언제 이랬냐 싶게 다시 으샤으샤 할거고 해야지만. . 오늘은 좀 징징대고 싶네요. .
웬지 오유면 받아 줄거 같아.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