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00530n00522 서울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원이 서울 홍릉수목원 근처를 달리던 유세차량에서 떨어져 큰 부상을 입기도 했다.
사고를 당한 선거사무원 A(45.여) 씨는 치아 5개가 부러지고, 팔이 골절돼 전치 8주의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지만 그를 챙기는 이는 아무도 없다.
A 씨는 "선거운동을 돕다 다쳤는데 후보자 선거 캠프에서는 신경도 쓰지 않는다"면서 "얼굴 살점이 떨어져 나가 성형수술까지 받아야하지만 치료비에 대한 아무런 답을 주지 않고 있다"고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후보자 측은 "선거 유세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이긴 하지만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유감"이라면서도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아 바빠 현재 상태를 잘 모른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