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자 매일경제를 보다가 글을 씁니다.

 

그날 신문에는 화교자본을 많이 유치해야 한다는 기사가 있는데.

 

그것은 화교자본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잠시 살았던 인도네시아를 예로 들겠습니다.

 

인도네시아는 3%이하의 화교(중국인)이 인도네시아의 거의 모든 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정치는 이슬람세력들이 움직이고 경제는

 

중국화교들이 좌지우지 하고 있습니다. 이게 왜 문제가 되는냐 하면

 

첫째 화교들은 돈을 벌면 절대 시장에 풀지 않습니다. 인도네시아인들을 상대로 돈을 벌어도 돈을 쓸때는 화교상점을 이용하는등 화교들 끼리 서로서로

 

밀어줍니다. 인도네시아 뿐만아니라 전세계의 차이나타운도 비슷한 이유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인도네시아의 경제는 화교들에게 종속 되있다

 

고 말할수있습니다. 도로에 벤츠 BMW등 고급 승용차는 거의 화교들의 소유고 대형백화점을 보면 거의 화교들밖에 볼수 없습니다.

 

두번째는 화교들의 악랄함입니다. 예를 들만한것은 대부분의 화교들은 가정부나 전용기사 를 한명또는여러면 고용하고 있는데 임금지불을 보면 그이유

 

를알수 있습니다. 만약 가정부의 한달월급이 10만원이라고 하면 가정부가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할때마다 돈을 차감합니다. 어떤경우에는 돈을 받지 못하

 

고 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문에 인도네시아 현지인들은 화교들을 죽일듯이 싫어 합니다. 하지만 먹고 살기 위해서는 어쩔수없이 밑에서 일하고

 

있죠 실제로 1998년도에 인도네시아서 화교들을 상대로 무차별적으로 살해하는 폭동이 일어났습니다. 그이후로 화교들은 영어이름을 사용해서 자신이

 

중국인임을 숨기고(실제로 화교들은 중국이름과 영어이름을 같이 가지고 있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북자카르타 항구에 요트를 사두어 다시 폭동발

 

생시 재산을 실고 싱가폴로 도망갈 대책을 새워놓고 있습니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다른나라에 비해서 화교자본이 많이 크지 못했습니다. 그이유는 제가 박정희 대통령을 옹호하는것은 아니지만 박정희 대통령이 화

 

교들의 부동산소유를 제한하고 화폐계혁을 통해 화교들의 성장을 막아서 한국에 있는 화교들을 대부분 떠났기 때문입니다.

 

최근들어서 제주도에 화교자본들이 많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기사를 읽어보면 인도네시아에서 봤던 화교자본의 특성이 그대로 드러 나는 것을 볼수있

 

습니다 . 부동산을 쌀슬이 하고 중국 관광객들은 중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이나 기념품을 삽니다. 어떤사람들은 제주도가 중국땅이 되어간다고 하는데

 

제가 봤을때는 틀린 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매일경제기사로 돌아가면 기사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한국의 화교자본이 부족하다고 늘려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물론 적당한 투자는 필요하지만 화교자본의 특성을 이해가 먼저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