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직장 들어가자마자 헤딩으로 산 06년식 스포티지 할부가 드디어 끝나서 아버지 드리고
푸조/티볼리/스포티지등등 많은 고민끝에 니로로 산지 어느덧 3주(3000km)정도가 지나가고있네요.
3주간 타면서 느낀점들을 나열해보겠습니다
0) 노블 + 16인치 + 드라이빙 + 네비8인치 + 컨뭐시기..
1) 오토큐 정비사도 스포티지로 속이는 앞태...주유소 아저씨도 스포티지로 속이는 앞태...(경유 넣을뻔해서 식겁했었네요)
2) 본힘의 80% 같은 에코모드 + 120% 같은 스포츠모드
연비를 위한 모드와 달리기 위한 모드 밖에 없어서 초반엔 약간 답답함이 있었는데
요즘엔 도로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하니 괜춘한거 같습니다.
3) 지하주차장에 댈때 위이잉~ 하는 특유의 전기모터음이 잘 들리는데 개인적으론 마음에 들었습니다.
4) 골목길에서 저속으로 갈때 사람들이 뒤에서 오는지 몰라서 경적울리기 미안한적이 자주 있네요..
5) 차 내부는 06년식 스포티지랑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작아진 느낌이 드는데 폭은 10~20cm 넓어짐.
6) 고속도로 3 : 일반도로 6 : 도심지 1 에서 1100km 주행 (총 45리터 들어가니 1100km/45 = 24.4km/l) - 계기판에서는 평균 26~28km/l로 뜸
고속도로 5 : 일반도로 3 : 도심지 2 에서 970km 주행 (연비 21.5km/l) - 계기판에서는 평균 23~25km/l로 뜸
7) 차를 얻고 차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