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cm 85kg 37세 징어임니다.

헬스장 다닌지 2주차고 운동을 해본적이 없어서

다이어트 맘 먹은김에 거금들여서 PT30회 130만원을

내고 다니는데요. PT 첫째날은 하체 운동 하는중에

30분정도 했나? 갑자기 어지럽고 앞이 깜깜해지더군요

그래서 운동을 멈췄고 누워있으라고해서 한 10분

누워있었더니 좀 괜찮아져서 유산소 30분하고 집에 갔습니다.

아직 체력이 약한데 조금 무리하게 한듯 싶어서

트레이너 선생님도 조슴 살살 하려는듯 했는데요.

PT둘째날..엊그제 화요일이였는데요..

하체운동은 간단하게 몸풀기 정도만 하고 팔운동을

했습니다.

어제는 오른팔이 조금 아팠는데..운동 첨하면 조금

쑤시고 그런거겠지 했는데 오늘 자고 일어나니 

왼쪽팔이 너무 아프네요.

오른쪽은 어제랑 똑같이 아프고 왼쪽팔은 어느정도냐면

운전할때 핸들을 돌리기 힘들만큼 아프구요.

양쪽팔이 쭉 안펴지고. 오른쪽 팔은 차량이 스틱인데

기어변속을 오로지 팔의 힘으로 못해서 몸을씁니다.

아무리 운동도 좋지만 조금 쑤시는건 이해가 가지만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을정도로 아픈데 원래

운동 첨하면 이런건가요?

오늘이 PT셋째날인데 가슴운동 한다고 했는데 

걱정이네요.. 지금 혼자 옷입는것도 불편하거든요.

운동고수님들 답변 부탁드려요..ㅠㅠ

원래 이렇게 심하게 아플정도로 운동을 하는게

맞는건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