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게에서 혼인신고 고민글을 보았습니다.
여성분들이 혼인신고를 미루는 새로운 경향이 생긴것 같더군요.
저는 혼인신고를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여성쪽에 유리한 필수 절차라고 생각했는데
고게 여성분들은 실제 살아 보면 남편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니
1~2년 가량 미루는게 좋다고 생각하는것 같았습니다.
사실혼 관계일 경우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도 갈라 설 때 위자료를 충분히 받을 수 있는건가요?
양육비 청구와 지급 의무의 경우는 혼인신고를 할 경우와 하지 않을 경우 어떻게 달라지나요?
저에겐 상당히 흥미로운 사태였습니다.
직장 여성들의 자립성이 혼인신고를 미룰 정도로 발전한 것인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