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는 누구나 자유롭게 가입 할 수 있는 사이트이기 때문에
가입한 사람이 본인이 언급하지 않는한 일베하던 사람인지 여시하던 사람인지 소라넷 하던 사람인지 알 수 없고 막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이트의 생각을 오유 내에서 펼치면서 활동하는 것은 막아야 합니다
사실 여시유저들이 유입된 이후로 남혐, 연예인 루머, 패게,연게 닥반등 불편함을 느낀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오유의 시스템은 그런 사람들을 걸러내는데 실패했다고 생각됩니다
게다가 국정원 사권과 더불어 이번 여시 사태를 통해 오유의 현재 시스템은 여론 조작이 매우 쉽다는 문제점을 노출하였습니다
이번 사태의 그 동안의 심각성을 깨닫고 노력해주신 오자마자 힘써주신 스르륵 아재들 덕분에 겨우 잃어버린 소를 되찾아 왔는데
시스템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외양간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이번 일이 고소 및 여시의 사과로 통쾌하게 끝난다고 하더라도 축제의 기쁨만 누릴것이 아니라
다시는 같은 이유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시스템 보완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