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4년째 다니고 있는 동네 헬스장이 있습니다.
3개월에 18만원하구요. 트레이너들도 다 친하고 기구 하나하나 저에게 익숙합니다.
집에서 거리도 걸어서 5분거리이기도하고, 원래 1일 1회가 규정인데 트레이너형님의 도움으로 2회씩도 오고 합니다...

그런데 익숙해진만큼 운동이 지루해지고 자극점을 잃어가네요..

지금 고려중인 헬스장은 걸어서 20분-25분쯤 걸리고(차량통행량이 많아서 주차가 어려워요...) 가격도 지금의 헬스장에 비하면 3개월에 36만원으로 2배나 비싸네요....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대신 좋은 점이라면 헬스 기구하나하나가 저에게 맞춤인것같이 자극이 너무나도 잘 느껴지고 제가 필요한 기구가 다 있어서 일일권을 끊고 올때마다 행복함을 느낍니다.

또한, 사우나 시설이 완비되어있어 운동후 사우나를 이용할 수 있는것같네요. 이전 헬스장은 사우나시설이 없습니다.

단지 걸리는게 있다면 거리와 가격면에서 고민이되네요.

헬스장 선택할때 보통 어떤걸 고려하세요? 그리고 제가 어떤 결정을 내려야 가장 현명하게 선택했다고 생각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