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직업상 잦은 출장을 다님.
본의아니게 모텔생활을 자주 하게 됨.
어제도 일이 많아서 늦게까지
출장지에서 일하다가
밤 늦게 출장지 모텔로 들어감
11시 30분경
좀 피곤하긴 했는데, 매우 지치진 않았음
301호 배정받고 3층으로 터벅터벅 올라가서
문을 따는데 복도 끝에서 흰 옷 입은 여자가 왼쪽에서 쓱
튀어나오더니 오른쪽방으로 들어감
허리를 약간 구부린 채 느리게 쓰~윽
하고 지나가서
오밤중에 저여자 뭐지? 하고 생각하다
왼쪽을 쳐다봤는데,
문이 없음.
벽임.
301호 들어가서
TV 켜놓고 잠...
못자고
밤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