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개강하기 전에 겪은 일인데요 ㅇㅇ...
예전엔 공식 5인파티로 들어가면 같은 5인팟끼리 매칭이 됐었잖아요?
그래서 5인 vs 5인 매칭이 됐는데,
하필 적팀에있던 유저 한명이 게임 시작한지 3분만에 튕긴거에요 ㅋㅋ
올ㅋ 4:5한타 잼. 하면서 게임을 하고 있던 중에
갑자깈ㅋㅋㅋㅋㅋ... 정말 우연히, 진짜 리얼 실화로,
친오라버니가 적팀에 뙇! 하고 난입이 된겁니다 :D//...
' ???? 오빠??? 진짜 오빠임? '
' ㅇㅇ 신기하네 '
전체말로 서로 어디 피씨방이냐는둥, 하면서 히히덕 거리고 있었는데..
제 오라버니가 하필 ㅋㅋ 랜덤으로 연습캐가 걸린 바람에 ,
한타내내 본의아닌 트롤을 했었습니닼ㅋㅋ (ex : 부츠커터로 방생하기, 제자리킬힐)
그래서 한타를 두번정도 하고나니까
적팀유저들이 전체말로 저에게 ㅋㅋㅋ 엄청난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습니다.
' 아♡♡ 보1빨 시1발'
' 누군 오빠없나 ㅋ ♡♡ 못봐주겠네 진짜 '
ㅇㅇ.. 더이상의 험한말은 생략한다.
대충 ㅋㅋ 제가 랜선으로 어장관리하는 여성유저고, 우연히 적팀으로 매칭된 친한 오빠에게
귓말로 져달라고 부탁을 했다, 라는 식으로 오해를 한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기필코 제 오라버니는 우연히 매칭된 여동생을 어여삐 여겨 자비를 베푸는 행동을 할 위인이 아닙니다.
전체말로 그런거 아니라고 ㅋㅋㅋ 했지만 ,
이미 같은 파티하는 팀원들도 대놓고 욕은안하지만 그런식으로 생각을 하는것 같았죠 ㅇㅇ..
웃긴건 ㅋㅋㅋ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오빠라는 사람도 잘못한건데.. 욕설의 거진 90퍼는 제가 먹었습니다 ㅜㅜㅜ 또르르..
여성유저 이미지가 얼마나 나쁜걸까요 ㅜㅜ
ㅜㅜ... 그판내내 한달 치 들을 욕 다 먹고 (저희 팀이 한타를 계속 이겨서 더 그런것 같아요)
결국 :D 그판 끝나고 파티를 나와 오라버니와 치맥을 했습니다
요약 : 욕 먹고 난뒤 해장은 치킨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