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 오유 활동할때 초기 夢夢MoM〃 이라는 닉으로 활동했던 현닉 쑤님 이라고 합니다.
탈퇴 전 동게, 요게, 겜토게, 와게, 디아게, 스2게 등에서 주로 활동했고 기타 여러 게시판을 기웃거리던 유부오징녀입니다.
커플은 까도 부부는 안까는 오유의 쉴드 아래 자주 베스트를 방문했었고 ,
탈퇴했다 재가입한 현재 단 두개뿐이었던 제 베오베글과 많은 나눔글, 나눔인증글을 지웠던 부분에 대해 반성하는 1인이기도 하구요.
메일링 시스템때 잠시 오유를 했다가 신랑을 만나면서 오유의 사이트화를 알게되고 뒤늦게 가입해서 약 5년가량 활동을 했었네요.
제가 탈퇴를 한 시점은 패게의 무한 반대테러와 더불어 (제가 패고라 주로 화장이나 네일쪽에 대해 종종 문의를 했었어요)
구글링을 통한 겜토게 해외 나눔거지들과 요게 기프트콘의 베충 인증등으로 어수선한 시기였습니다.
한창 나눔방식이 바껴야 한다는 글들이 베오베를 가던 시기였고 이미 겜토게나 요게에서 후기인증나눔을 많이 했던 터라
직거래 나눔을 진행하다가 베스트 이후에서의 나눔거지들(이라고 생각했던..)의 닥반과 악플들에 멘탈이 깨져
모든 글들을 삭제하고 울면서 탈퇴를 했었습니다.
단순히 나눔글에만 악플과 닥반이 이어진게 아닌 그 글 이전에 베스트와 베오베를 갔던 글들까지 갑자기 반대수가 늘어난 부분에
안그래도 유리같았던 멘탈이 산산조각이 났었거든요.
그런데 그 시기가 기묘하게도 일명 여시애기들이 기존 오유 여성유저들을 오유에 등돌리도록 주작하던 시기와 교묘하게 맞물려 있네요.
뭔가 좀 씁쓸하기도 하고..
그 일때문에 삭제한 제 베오베 글들과 .. 제 5년이라는 시간동안 활동한 흔적인 출석일과 .. 댓글들과 .. 회원번호와 ...
저는 탈퇴를 했어도 뼈유인인 신랑이 종종 오유를 해왔고(그래서 저도 종종 눈팅은 하게 되더란 ..ㅠ)
스르륵 지인도 오유에 망명하였기에 .. 그리고 그시절의 닥반과는 많이 달라진 오유의 분위기에 힘입어 .. 오유에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
예전처럼 불타올라 오유를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힘들때 웃으며 쉴 수 있는 곳이 하나 더 늘어나서 기분 좋은 새벽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