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약 저녁7시 40분 쯤에 방에서 있었던 일인데
콘센트가 꼽힌 상태에서 그곳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습니다(마구마구났어요) 그래서 놀라서 바로 두꺼비집을 내려버렸어요
그리고 콘센트를 뽑고 보니까 열이 무지 뜨겁더라구요(고무장갑끼고 뽑음) 냄새도 엄청 났구요 뭐가 타는냄새긴했는데....
근데 이 냄새를 연기가 났을때만 맡은게아니라 6월 중순? 말부터 맡았었거든요 그땐 단순이 집이 습해서 냄새가 나는건가 싶기도하고 냄새도 심하지
도 않고 해서 제습제랑 페브리즈 사서 놓긴했는데 냄새는 꾸준히 나더라구요....
암튼 119를 부를까하다가 일단 두꺼비집을 내리고 연기도 그쳐서 주인아줌마가 올때까지 기다렸어요 그리고 주인아저씨랑 와서 콘센트를 뜯어봤습니다
이때가 한시간 반 지났을 무렵이였구요 뜯고보니까 탄흔적도없고 제눈으로도 아무 이상없어보이는거에요... 전선도 멀쩡하구요
그래서 지금 콘센트 다시 꽂아놓고 가셨는데 불안하네요.... 당장 연기가 나는 것도 아니여서 119에 신고하기도 그렇고 원인을 모르겠더라구요...
혹시 과게분들께서 아시지 않을까 싶어서.... 글 남겨봅니다.. 또 연기가 날까요... ? 집 비운사이에 이런일이 또일어난다면 끔찍해서요....
어디 검사라도 받게 하고 싶은데 여기가 깡촌이라 어디다 문의해야될지도 모르겠구요 괜히 냄새도 안나는데 119부르기도 좀 미안하구요...
참고로 냉장고 콘센트 엿어요 1년 반정도 항상 꽃아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