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명바기 정도 수준의 교활한 작자 수준에선 후포풍이 두려울텐데 어떻게 그런일을 하겠어
식의 '상식'적인 발상이 통할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박근혜는 달라요. 박근혜 마인드속에서 박근혜는
정치인도 아니고, 대통령도 아니에요. 모두가 목숨바쳐 떠받들어 모셔야 할 완소 공주님에요. 그런 마인드를
가진 늙은 공주병 소녀에게 상식적인 행동을 하리라 기대해선 안됩니다. 그게 설령 자기가 파멸할지도 모를 결말을
초래할지라도 '완소공주'에 부합한 행동이라면 무슨짓이든 할 작자라는걸 잊지 말아야할겁니다. 전 그래서 상식적으로
말이 안될, 자기의 파멸이 뻔히 보이는 행동임이 자명한 계엄령, 친위쿠데타도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보는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