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도 그렇고 냉전도 그렇고..
표면상으로는 이념이나 명분 싸움인것 같지만
실상을 보면 지구상의 패권을 놓고 벌이는
헤게모니싸움 입니다.

연합군 승리와 냉전시 자본주의승리로 미국이 
세계패권을 쥐긴 했습니다만.. 군불십년 화무십일홍.. 이 것이 대자연의 이치죠..

결국 자신들의 힘을 자만하게 되고 신자유주의에 빠져 방탕한 세월을 보내는 사이 러시아와 중국은 착실하게 힘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번 우크라이나 여객기 폭격사건 또한 미국의
권력공백틈을 타서 러시아가 다시 과거 소련의
지위를 찾기위한 과정이 아닐까 의심하네요..
 
러시아와 중국의 국력이 미국과 나토세력만큼 
커지면 이들로선 설욕의 기회를 노릴겁니다.

그러면 이들이 가장 먼저 쳐야하는 곳은 한반도입니다. 이 곳은 미국의 영향력이 미치는 최전방이니까요.. 먼저 북한에 군비와 물자를 지원하겠죠.. 그리고 마치 625처럼 일시에 빵..

근데 이런 시나리오에 도움을 주겠다는 것인지
미필정권이 점차적으로 한반도의 군사력공백을
만들어가고 있으니 나라의 앞날이 참으로 걱정이네요..

뉴질랜드 시민권이라도 하나 만들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