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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의 품격(경향신문 펌)
게시물ID : freeboard_7748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보사랑
추천 : 1
조회수 : 33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7/18 13:10:46
고급차를 타는 사람의 럭셔리한 인품이 드러나는 일이 있었다.

해당 글은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 이용 자 ‘카작의 검’ 님이 “멋이란 타고나는 것인가 봐 요”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수레를 밀고 가다 정차된 아우디를 긁은 7살 손 주와 할머니에게 “통행에 방해가 돼서 죄송하다” 며 사과한 차 주인 이야기다.

내용을 보면 “정차된 아우디 차량을 7살 정도로 보이는 손자가 할머니 대신 손수레를 밀고 올라 가다 정차된 차량의 옆면을 긁었다”며 “할머니는 어쩔 줄 모르고, 손주는 할머니만 바라보고 울먹 이고 주변 사람들을 웅성거렸다”고 적었다.

이어 “10분 정도 지나서 (차 주인인) 40대로 보이 는 아저씨 아주머니가 오셨다. 오자마자 대뜸 할 머니에게 고개를 숙이며 사과를 했다”며 “차를 주자창에 주차시키지 않고 인근 도로변에 주차해 서 통행에 방해가 됐고, 때문에 손주가 부딪혀서 죄송하다는 내용이었다. 차주 아주머니는 울먹이 는 애를 달랬다”고 설명했다.

글쓴이는 “저분들 인성이 부러웠다”며 “집에 오 는 내내 정말 멋진 사람이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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