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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사설] 소녀상이 준 재일동포 고통도 헤아려야\
게시물ID : sisa_8457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esert_Fox
추천 : 3
조회수 : 63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2/09 04:30:04

http://news.joins.com/article/21224992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 설치로 촉발된 한·일 간 갈등이 한 달이 되도록 해결의 돌파구를 못 찾고 있다. 특히 소녀상 설치에 반발해 귀국한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가 다음달 이후에야 돌아올 것으로 보여 양국 간 기싸움은 한없이 늘어질 상황이다.

 이런 와중에 재일본 대한민국민단 대표단이 서울로 찾아와 “부산 소녀상을 다른 곳으로 이전해 달라”고 윤병세 외교장관에게 호소했다고 한다. 민단에 따르면 “한·일 관계 악화로 사업이 어려워져 자살한 동포까지 나올 정도”라고 한다. 상황이 여간 심각한 게 아니다.

 일제가 순진무구한 소녀까지 끌고 가 성노예로 삼은 사실은 천인공노할 반인륜적 범죄로 역사적 단죄를 받는 게 당연하다. 그럼에도 항의의 뜻이라고 일본 총영사관 코앞에 소녀상을 세우는 것이 과연 현명한가는 또 다른 문제다. 부산 소녀상 때문에 재일동포들이 막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면 이 역시 감안하는 게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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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한·일 관계에 또 다른 장애물로 꼽혔던 부석사 불상 인도 및 독도 소녀상 건립 문제 등이 한국의 노력으로 사태를 악화시키지 않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었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아베 정부로서는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보다 유연한 자세를 취할 귀중한 명분이 생긴 것이다. 한·일이 국내 정치만 의식해 양국 관계가 표류하도록 방치해 두면 서로에게 큰 손해인 만큼 이제라도 관계 개선에 전력을 기울여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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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민단, 정부에 '부산 소녀상 이전' 공식 요구

 

http://v.media.daum.net/v/20170206194603599

대표단, 외교부 장관 만나 요망서 전달
"부산 소녀상이 한·일관계 악화 요인"
윤병세 장관 "의견 무겁게 받아들인다"

한국을 방문 중인 오공태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 단장이 6일 한-일 관계 악화 요인으로 부산의 일본 총영사관 앞에 세워진 소녀상을 꼽으면서 정부에 소녀상 이전을 공식 요구했다.

외교부는 민단 대표단이 이날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만나 부산 소녀상 이전을 요구하는 ‘요망서’를 전했다고 밝혔다. 1시간가량 이어진 면담에서 오 단장은 “작년 말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에 소녀상이 설치된 이후 일본 내 한국에 대한 여론이 급속히 악화되면서 재일동포사회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위안부 합의의 충실한 이행과 함께 부산 소녀상이 이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요망서’를 윤 장관에게 전달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윤 장관은 “의견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정부는 한·일 양국 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부단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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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단이 '소녀상 철거해달라'요청하자 이걸 그대로 컨트롤 씨브이 그대로 받아적어 쓰는 언론사들..

 

언론사들도 지금 나라를 이렇게 만든 가해자. 공범이라는 책임에서 자유롭지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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