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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845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데기★
추천 : 5
조회수 : 23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4/12/02 16:47:19
정확히 일주일전 이야기다
나는 대학교 2학년이다 친구와 함께 자취를 하고 있다.
친구의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친구와 함께
모든 일이 정리 될때까지 함께했다..
상이 끝나는후 친구와 나는 친구집앞에서 코가 삐뚤어 지도록
술을먹었다..
친구가 새벽쯤 해서 집에 간다고 해서 보내주었다.
2~3시간이 지난뒤 친구어머니께 전화가 왔따..
이놈의 자식이 안들어왔는데 어떻게 된거니
걸어서 5분도 안되는거리인데 나는 순간적으로 친구가 나쁜생각을 가진건
아닌지 생각을 하고 친구들을 불러내어 밤새 찾았다
결국 못찾고 파출소에 실종신고 하고 초초하게 기다리는데
새벽에 경비 아저씨게 전화가 왔다
그집학생 같은데 놀이터에서 이상한짓 하고 있다고..
헐레 벌떡 내려갔다 ㅡㅡ 친구놈은 놀이터 입구에 가지런히 신발을 벗어놓고
놀이터에 가면 동그라미모양에 빙빙돌면서 노는 놀이 기구가 있는거 다들아실려나?
거기 밑에 틈사이서 방인줄 알고 자는거였다..문제는 추웠는데 옆에 모래를 다 덮고
해변가에서 모래 찜질하듯이 -_-;; 그러고 자고 있는거였다..
마지막...더 대박은...옆에 모래를 쌓아놓고 핸드폰을 꽃아 놓았다 -_-
충전을 하려 했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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