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토론회 하자는 12일은 전주에서 문재인 지지모임 "새로운 전북 포럼" 출범식이 예정된 날이죠.
그간 호남과 얽히고 섥힌 사연이 깊은 만큼 열과 성을 다 해야 하는 대단히 중요한 자리입니다.
링크 주신 그 기사 말미에도 나와 있고요, 아래에 관련 기사 링크 첨기합니다.
<민주당 전북지역위원장 8명 '문재인' 지지…'새로운 전북포럼' 12일 출범>
http://www.focus.kr/view.php?key=2017020900113444075 그리고 대선 행보, 경선 행보가 탄핵 정국에 공세로서 이롭게 작용하는 측면도 있지만
지금 시점에 민주당 후보들 모여서 합동 토론회를 공공연하게 개최 한다는 건
민주당에도 후보 자신들에게도 결코 이롭지 않습니다.
마치 다 이긴 것처럼 판 다 따놓은 것처럼 구냐는 시선 제대로 받고도 남습니다.
자신들이 토론이나 대중 연설을 대단히 잘 한다고 착각하고 자뻑에 빠진 안희정, 이재명이
공개적으로 문재인 후드려패며 그 자리를 빌어 자신들의 지지율 반등을 꾀하려는 욕심이 드러나 보일 뿐입니다.
뜬구름 잡는 번드레한 말, 남을 깎아 내리려는 의도로 똘똘 뭉친 말,
그런 말들이 민심을 움직일 수 있을 거라고 본다면 큰 오산입니다.
국민들 보기엔 문재인이라는 나름 쓸만하고 나름 만족스럽고
정권교체 안정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은 툴이 이미 손에 들어와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대선 이래 이명박근혜라는 역대급 지랄년넘 정권을 거치며
검증도 마친 후보인 만큼 무리할 이유도 없어요.
박근혜 탄핵 정국 열라 신경 쓰이고 혹시 일 꼬일까봐
다들 스트레스 이빠이 받으며 근 4개월여를 피곤에 시달리며 달리고 있는데
최대한 좋게 봐줘봐야 딱히 메리트도 모르겠는 인물들이고
아는 사람들은 이미 저 치들은 아니다로 정리된 두 사람이
이미 국민들이 손에 넣은 안전한 정권교체 보증수표를
지들 대권 욕심에 눈이 멀어 자꾸만 흠집 내고 뺏으려 들며
갖은 속내 갖은 추접함을 드러내고 다니면 후보들 지지율에 도움이 될까요 안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