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순서가 이상하고 서두없고 여리갓다 저리갓다 해도 이해좀 해줘 형 누나들..
지금 수능이 한 40일 남앗나......
중학교때 부터 부모님들이 강요해서 공부를 햇지..
근데 다들 알잖아 중학교떈 단순암기로도 충분히 성적이 나오는거
고등학교 올라오니까 하기 싫은거 억지로 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성적은 떨어지고
뭐 남들이 말하는 양아치 까진 아니고 한마디로 답없는 새끼로 전락햇지
고2말 되니까 부모님들도 억지로 시켜서 더 안하는거 같다고 이제 어린이도 아닌데 잘 생각해서
니 살길 살아가라고 말씀하셧거든 니가 하겠다면 밀어주지만 하기 싫다는거 밀어줄 생각은 없다고
고2때 부터 지금까지 1년을 허송세월만 보낸건아니야. 2학년 겨울방학때는 진짜 밥만먹고 공부했었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더라
기억에 많이 남는거 같지도 않고.. 방법이 잘못 됬을 수도 있어 하지만 나 나름에는 진짜 열심히 했고 코피 흘링정도로 했엇거든
성적은 수시 쓸때 보니까 단위수 적용 하니까 5.07 나오더라
좋은성적도 나쁜 성적도 아닌거지.. 일단 5군데 수시를 넣어두긴 했는데 뭐가 맞는건지..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은 떨어지지.....
따른 형 누나들보다 낮을수도 높을 수도 있는 성적인데
난 지금 저 성적에 의미가 없다고 크게 보거든
다니던 학원 끊다보니 하나 남은 학원을 아직까지 다니거든 부모님이랑 상의해서 학원을 끊기로 했찌.
그 학원 선생님 한테 어제 학원 그만 둔다고 말하니까 그러시더라
"지랄 하지말라고 여태까지 끌고온거 40일 못끌고 오냐"고
너가 지금 공부 안하고 뭐할거냐고 나중에 뭐 해 먹고 살거냐고
이렇게 근성없이해서 나중에 뭔일이 될거 같냐고...
솔직히 공부의 ㄱ자도 관심없고 하기싫어 생각만 할수록 어지럽다고
학생의 신분에서 이런 개소리하는게 맞지는 않는거 같은데 난 공부가 진짜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