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보다 못한(?) 1톤 트럭,,,치사율 마티즈의 3~5배
[이뉴스투데이] 인터넷뉴스팀 = 국내에서 제작된 경차 가운데 가장 안전한 차는 GM대우의 마티즈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08, 2009년식 최신모델인 1톤트럭은 안전도에서 무방비 상태에 가까운 것으로 분석됐다.
28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산하 자동차기술연구소가 국산 1,000㏄급 경차와 1톤 소형트럭에 대한 충돌시험을 실시한 결과 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1등급, 기아 모닝이 2등급을 받았다.
그러나 현대자동차의 '현대 포터Ⅱ'와 '기아 봉고Ⅲ'는 각각 4등급을 받아 안전도 문제가 심각하다. 이들 두 회사의 1톤 트럭은 대부분 서민들인 자영업자들이 생계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서민들이 생명을 담보로 차를 운전해야하는 셈이다.
이번 시험은 미국 도로안전보험협회(IIHS) 방식으로 시속 64㎞에서 운전석 측이 변형 벽에 40% 부딪치는 조건으로 진행됐으며 조사대상 차량은 모두 2008∼2009년식이었다.
조사결과, '마티즈'는 더미의 가슴(2등급)을 제외한 전 항목에서 1등급을 받았으며 '모닝'은 가슴과 차체구조 분야는 1등급이었지만 머리와 목(2등급), 하체(2∼4등급), 더미 거동(2등급) 등에서 점수가 낮았다.
이 연구소는 2006~2008년까지 실시한 1,600㏄급 이상 13개 국산 승용차와 소형승합차에 대해 탑승자 안전성 평가에서 1등급이 4개차종(30.8%)에 그쳤던 점을 감안할 때 이같은 경차의 안전성은 '대체로 우수한 편'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1,600㏄급 승용차도 대부분 낮은 점수를 받는 하체보호 안전성에서 마티즈는 1등급을 받았다.
반면 소형트럭인 현대 '포터Ⅱ'와 기아 '봉고Ⅲ'는 가슴(1등급) 이외에는 전 부문에서 모두 4등급에 그쳤다.
이는 국산 소형트럭의 경우 차량 앞 범퍼에서 운전대까지 거리가 짧아 충격이 탑승자에게 쉽게 전달되는 문제가 있으며, 실제 교통사고가 났을 때도 치사율(2008년 2.4%)이 승용차(0.7%)와 승합차(0.5%)에 비해 3~5배 정도나 높게 나왔다.
다만 이번 실험은 같은 모델간 충돌사고를 가정한 것이어서 경차가 중형차 이상 차량과 부딪쳤을 때 안전성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므로 운전시 주의가 요구된다.
http://www.megaauto.com/newcar/carinfo_body.php3?carinfoid=39369&family_id=icomes&menu_id=472&val=&Nstep=2&beforeyear=on 현대 포터에는 돈을 주고도 에어백을 달수 없습니다.
에어백이 없어서 미국에서는 수입금지 시켰습니다.
타산이 안맞다는 이유로 현기에서만 생산되는 화물차량들...
소규모 자영업자들은 목숨을 내놓고 돈을 벌고 있습니다.
현기차가 욕들어야 하는 이유를 아시겠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