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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합사 & 기타 궁금증들~
게시물ID : animal_962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릴리칸
추천 : 3
조회수 : 87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7/18 21: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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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 고양이의 충실한 집사?(30세, 남징어, 치킨숭배자)입니다.
 
일전에 소개한 우리 '감자'가 혼자인걸 외로워하는 것 같아 집에도 적응한 것 같고 해서 친구를 만들어주었답니다.
 
이름은 '다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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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와서 좀 게슴츠레하군요;; 추정 나이는 약 4~5개월 정도 된 거 같고 한껏 까칠한 것이 매력적인 여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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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다래 꼬리입니다.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꼬리 끝 3/4지점이 한쪽으로 꺾여있습니다..
 
처음엔 보고 어느 못된 인간이 어린 고양이 잡아다 못된 짓 했나 싶어 가슴이 아팠는데..
 
의사선생님께 보여드리니 아마 태어날 때부터 그렇다고, 자라면서는 별 문제가 없다고는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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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로 만들어준 임시.. 캣타워? 입니다. 하하하.. 미안해, 다래.. 가난한 집사를 용서하렴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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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게 다래 옆을 지키는 우리 '감자'와 한 승깔하는 '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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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쾌활한 우리 다래♥
 
 
 
 ...................................생각해보니 사진만 늘어놓고 본론을 말씀 안드렸군요;;;
 
질문 1, 고양이 합사!!!
 
다른게 아니라 둘이 잘지내는것처럼 보이지만 큰 녀석 '감자'가 텃세를 부리는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다래를 자꾸 괴롭히는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
 
가까이 온다고 하악- 한다거나 앙칼지게 소리치지는 건 없지만 목 뒷덜미를 문다던가, 엉덩이로 깔고 앉는다던가, 뒷다리를 걸어 물려고 한다던가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네요.. 아, 피가 나오게 물지는 않습니다.
 
큰 녀석이 다래를 잠시도 가만 두지 않고 쫓아다니고, 장난치고 그래서 다래가 힘들어하지 않을까해서 밤에 잘 때, 제가 외출할때, 그리고 큰 녀석
 
장난이 심하면 둘을 격리해둡니다. (다른 방에 둡니다.)
 
이거 괜찮은걸까요? 둘이 그냥 노는거면 좋은데 다래가 웅앙대면서 싫어하는 소리를 내니.. 가만히 보고 있기도 뭣하고.. ㅠㅠㅠㅠ
 
 
 질문 2, 고양이 사료의 적정양
 
고양이 밥을 평소에 주는대요..
 
큰 녀석은 종이컵으로 치자면 종이컵 절반의 사료에 캔 세 스푼(베스킨라X스 분홍색 숟가락 기준) 정도 퍼서 줍니다.
 
그 탓인지 2개월만에 체중 2kg가 증가하는 기염을 토하는군요. 양을 줄여야 하나요?
 
 작은 녀석, 우리 다래는 한번에 많이 먹지 않고 사료를 담아두면 알아서 찾아가 먹는데 먹는데로 그냥 다 둬야 하나요?
 
 
 
 집사님들의 의견과 고견 남겨주시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이상 오-감자와 커-다래의 집사는 물러가겠습니다. 뿅~
 
 
 
20140712_112940.jpg
 
집사, 내 언젠가 너를 Hunting해주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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