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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각 "'묻어버린다'고 한 건 협박 아닌 선의"
게시물ID : sisa_8460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7
조회수 : 72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2/09 21:31:14

포스코 계열 광고대행사 '포레카'를 빼앗기 위해 지인 한상규 컴투게더 대표에게 협박을 했다는 의혹이 있는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59)이 이를 전면 부인했다. 

그는 30년 지기가 걱정돼 선의로 한 행동이었으며, 모두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48)의 말을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날로 예정돼 관심을 모았던 차 전 단장을 상대로 한 증인신문은 오는 15일에 진행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8일 열린 차 전 단장 등 5명에 대한 공판에서 피고인이지만 이날 재판에선 증인으로 출석한 송 전 원장은 "한 대표에게 했던 말은 그가 위험에 처했다는 걸 알려주려는 의도였을 뿐, 협박하려는 게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지난 1일 공판에서 검찰은 송 전 원장과 한 대표가 2015년 6월15일 만나 대화한 녹취파일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송 전 원장은 한 대표에게 "재단의 탑(고위층)에서 봤을 때는 형님(한 대표)이 양아치 짓을 한 걸로 돼 있고 '묻어버려라'는 말도 나온다"며 "지금대로 가면 컴투게더가 없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출처 http://m.news1.kr/articles/?2907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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