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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
게시물ID : gomin_11553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미디언k
추천 : 1
조회수 : 16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7/18 23:51:04
비온 뒤에 날이 많이 덥다.

요즘은 괜찮은척 살아가는게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또 그러네.

넌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서

쓰러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거라는 말에

넌 사랑하는 사람 때문에

절대 쓰러지면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던 말 기억하니?

이 말이 요즘 참 아프다.
 
혼자 오래오래 물속에 잠겨있는 기분이야.

난 이미 몇번 쓰러진 사람이야.

그러니 난 네게 의미 없는 무언가이겠지.

근데 나에게도 네가 참 의미 없다.

착한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가는 것도 힘들고..

머리아프다. 이만 잘게.
 
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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