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글을 읽고 모바일로 바로 쓰는거라 오타나 맞춤법 양해 바랍니다.

분명 마트도 재래장도 장단점이 있습다.

굳이 어려운걸 감수하지 않고 마트에 사고싶다면 그러시면 됩니다. 하지만 재래시장 팁 게시글에 그렇게 까지 사용해야하냐, 고객에게 맞추지 못하면 망하는게 당연하다는건 심하지 싶습니다. 오랜시간 쌓여온 방식과 방법이 있는 겁니다. 그 방법에 맞춰 나름의 시도를 해볼 사람도 있는건데 리플을 보고 그런 시도하는 사람이 또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사람으로써 굉장히 미묘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신토불이, 재래시장 활성화 이런것보다 근래 이슈 되었던 이x트, 홈x플x스 등 대형 마트들의 노동자를 향한 갑질때문에라도 재래시장을 더 이용 하려는 편인데... 뭔가 저 혼자 참 세상 힘들게 산다싶기도 하고 복잡한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이런걸 떠나서 도움을 주기위해 작성된 팁 게시글에 이글 읽고 재래시장 가면 안되겠다 망해야 된다 이런 글은 경우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재래시장 팁 게시글 작성자님 글이 꽤 도움 되었습니다. 전 기싸움 이런걸 싫어해서 마트가서 주로 사는 목록을 작성하여 재래시장에 가 가격이 확정된 것들 위주로 시세를 확인 한 뒤 마트보다 싸고 싱싱해 보이면 그냥 구입해 버립니다. 애지간하면 마트보다 싸기때문에 구경 좀 하다가 보기에 가장 좋은걸로 사면 마음도 편하고 부담도 적더라구요. 어짜피 밑 부분이 좀 상해도 실제 요리할때 그리 많이 필요하지 않으니 확 쳐내버리고 내가 선택한 거니까 하고 쿨하게 넘겨 버립니다. 그렇게 요리 자주 하지도 않으니까요.

후..  마무리는.. 재래시장 마트 둘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이미 각자 이용하고 있는 스타일이 있을꺼구요. 잘 사용 하고 있는 사람에게 "나 그거 별로던데?"라고 하는게 맞다 생각하시는지요? 그렇게 생각 하더라도 선의로 적은 팁게에 적는건 아니라는 생각에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새벽이라 묻힐수 있겠지만..주절주절 거려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