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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과연 얼마나 믿을수 있는것일까?
게시물ID : panic_704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시빨간모리
추천 : 11/5
조회수 : 211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7/19 08: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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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 유통
생산자에서 소비자에게로 전해지는 과정
그 과정에서 생겨나는 수많은 비적합한 식품들
그런것들을 전문적으로 처리하는곳들이 있다

일명 깡통가게,깡시장

유통기한이 지나 상하고 변질된 식품들도
이곳에선 거래가 된다

폐기하기 위해 거래하는것이 아닌
누군가의 식탁에 올라가기 위한 거래

그것들이 거래가 되는 조건은 단 하나

-얼마나 돈이 되는가

4~5만원짜리가 5천원 선에서 거래 되는 깡시장중
가장 규모가 큰곳은 인x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그 도시의 음식점에서 음식을 사먹지 않는다
신선도의 기준 또한 다른곳과 많이 다른것을 느꼇기 때문이다

식품의 유통단계에 있다보면
다른 누구보다도 음식을 가리게 되는편일것이라고 생각된다
내가 그렇고 내 주변이 그렇고 내가 아는 상인 대부분이 그렇기 때문이다

식품을 제조하는 공장 또한 믿을수 있냐?
아니라고 단언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HACCP 일명 해썹 또는 해쌉 인증마크
눈가리고 아웅이다 비용만 겁나게 드는
정작 규제하고 단속 해야할것은 뒷전이고
면죄부만 쥐어주는 꼴인것이다

사람이 제대로 먹어야할 그런식으로 조리를 해서 음식을 만들면
식당은 유지가 안된다
그래서 깡통재료나 레토르를 이용한다
편하고 맛이 보장되고 싸니까
여기서 맛이 보장된다는건
어떤 재료를 사용하건
첨가물에 따라 맛이 보장된다는 것이다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들도 첨가물로 카바가 된다
시발 정말 멋지네

먹을것을 맘대로 먹지 못한다는건
직접적이면서도 간접적인
아주 더럽고 치사한 공포일것이다
돈이라는것 때문에 벌어지는
아주 더럽고 치사한 그런 공포




이글을 써야하나 말아야하나
지금도 망설이고 있다
이런것도 있다는것을 말하고 싶었다
적어도 이글중 추측은 있어도 거짓은 없다


내가 취급하는 물건중
상품성이 없어서 버려야할 물건들을
누군가에 입에 들어갈께 뻔한데도
식당등에 인심쓰듯 넘긴적이 많다
돈을 받지는 않았지만 양심에 걸리는 일이라
항상 맘에 걸려있다
그리고 그런 물건들이 내입으로 돌아올까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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