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에서 정신병을 앓고있는 사람 들을 보면 " 저사람 눈에는 다 저렇게 보이겠지 " 라는 생각이 들죠.
근데 만약 제가 보는 모든것도 그런거라는 생각은 저만 해봤나요?
다시말해서 제 시야에만 그렇게 보인다는겁니다.
제가 앉아있다고 생각하는 의자가 다른사람이 보기에는 의자가아닌 물건이고
제가 두들기고있는 키보드 또한 키보드가 아닌 다른것이고
어쩌면 제가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다른사람이 보기에는 다른사람이고
친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허구의 인물 이라고
이런 생각하다보면 끝이 없는건 알지만
간혹가다 몇번씩 드는데 저만 이런 생각이 드나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