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719093607007
'당시 인터뷰 방송 때문에 다이빙벨에 희망을 걸었다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그 배신감에 치를 떨었다'는 김성묵 소위원장의 주장에 대해
이종인 대표는 "방송에 나간 것이 4월 18일로 사고 이틀 뒤였다"며
"정말 구조하려 했으면 즉시 투입시켰어야 했으나 도와달라, 현장에 오라는 말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그래서 내가 직접 (인터뷰한 지 사흘 뒤인) 21일 갔으며, 돈 준다고 해서 간 것도 아니다"라며
"당시 유가족이 날 부르지도 않았고, 날 붙잡은 사람도 없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해경의 이춘재 국장은 '다이빙이나 하고 가지 진짜 장비를 갖고 오면 어떻게 하느냐'고 얘기하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특히 '다이빙벨이 20시간 연속작업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어떤 기술이냐'고 질문을
유도한 손석희 앵커가 더 문제가 있다고 주장한 함귀용 위원의 견해에 대해
이 대표는 "그 질문은 뉴스의 앵커가 어떤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끌고 가는 방식의 하나에 불과하다"며
"손 앵커의 질문 가운데 '유속에 관계없이'라는 말도 맞고,
'20시간 연속적인 작업'이라는 것도 맞는 말"이라고 반박했다.
이 대표는 "20시간 동안 한 사람이 밥도 안먹고 잠수하긴 힘들지만,
잠수하고 감압하고, 다음팀이 들어가 잠수하며 내가 20시간 동안 지휘하는 것"이라며
"한 사람이 하든 교대로 하든 20시간 연속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틀린 얘기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를 물고 늘어지려는 것은 말꼬리 잡는데 불과하다"며
"지금까지 정부가 구조에 실패하니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을 억압하려고 하는 무식한 소리"라고 비판했다.
또한 다이빙벨의 필요성을 두고 이 대표는
공기탱크를 메고 잠수를 하든, 수면공급식으로 잠수하든,
산소함량비율을 40%까지 높인 나이트록스(nitrox) 방식으로 잠수하든 다 똑같다며
"질소가 채내에 녹아들어가기 때문에 천천히 감압을 하면서 올라와야 하는 것은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조류나 유속과 무관하게 감압을 할 수 있는 '프로텍터(protector:보호장구)'가 있다면 좋은 일이며,
그런 장비 중의 하나라는 것이 다이빙벨이라 방송한 것이 왜 문제라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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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인터뷰를 하게 된 이유는 아래의 기사에 나와있습니다.
손석희 또 중징계?..도대체 이번이 몇번째
JTBC 또 중징계 예고 "이종인보다 손석희가 문제"
====================================================================================이제 막가자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