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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1558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우하★
추천 : 2
조회수 : 22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7/19 14:01:56
솔직히 그 글 내용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 음... 전 어머니가 암 말기인데 아예 치료도 못하고
무엇보다 이걸 고치보려고 집은 빚이 억대고
형은 이제 서른인데 약값으로 받은 사금융 대출이
3천이고. 저도 스물다섯에 그런데
남들은 몰라요. 자존심에...
밥도 하루 한끼 먹고 두끼 먹을까말까
한 날이 몇년, 가고싶은 곳 가고 옷도 매일 같은 옷
이런지도 몇년. 근데 돈 구걸 안해요.
잘곳 있고 먹을 밥 있으니까...
남들이 알게되서 도와준다고 하면 손사례 치고
내 문제인데 너가 왜 도와주냐면서
그런건 마음으로만 응원하는거라고
그런지도 몇년. 이젠 그런말 들으면
내가 불쌍하냐고 되묻고싶어요.
오유에는 바보같이 착한 분들이 많아요.
여러분. 마음만.
정말 힘든 사람이 무언가를 털어놓을땐
돈을 원하는게 아니라 마음과 위로를 원해요.
아휴... 오유 분들보면 주변에 있는 바보같이
착하기만한 형 동생 보는거같아서
내가 답답함ㅠ 아... 잔소리해주고싶엉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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