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도 오고 시원한 날씨에 공부하겠다 싶어 차를 타고 도서관으로 갔죠
차 타고 가는길에 시골에서 자주 맡을 수 있는 비료 냄새가 났습니다.
사는 곳이 시골이라 싶어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도서관으로 풀악셀 밟아 갔죠.
도착해서 귀마개 꽂고 공부하는데 한참이 지나도 똥꼬른내가 자꾸 나길래 이상하다 싶어
주위를 둘러보고 혹시나 내가 모르는 사이에 쌌나 싶어 확인 을 해봐도 멀쩡한데 냄새가 자꾸
절 따라다니길래요. 화장실에 일단 갔는데...
제가 지나가는 길마다 똥자국이 남네요... 슈밤바....
울 집에 세들어 사는 길냥이... 용서치 않겠다.. 도서관 똥자국은 가면쓰고 닦아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