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가 저녁 늦게 버스에 타고 집에 가고 있었어요.
의자에 앉으려고 보니깐 자리가 다 차있었는데 

한자리가 비어있어서 그곳에 앉았는데 창가쪽에 앉은 여자가 졸고있었어요.

(잠깐봤는데 자기스타일 이라고 했음 ㅋㅋ)
 
친구는 핸드폰 만지면서 있었는데 

옆의 여자가 졸면서 친구 어깨에 머리를 기댄거에요.

친구는 놀라서 어깨를 똭! 쳐서 여자 머리를 쳐냈는데 여자머리가 획 하고 창문에 부딛친거 ㅋㅋㅋㅋ

여자는 몽롱한 눈을 뜨고 그대로 가만히 앉아있고 친구도 그대로 앉아있다가 내렸다고 하네여 ㅋ

훈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