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캠프는 전인범 전사령관에 대해서 영입을 철회해야 한다.
지금 캠프에 영입하는 인사들은 가장 주요한 덕목이 1. 능력이 캠프에 도움이 되느냐 2. 정무적 자질이 있느냐 3. 논란이 될만한 과거를 정리할 수 있느냐 이다. 문캠프에서는 자문역에 대한 과도한 검증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핑계일 뿐이다.
지금 전인범 전사령관은 정무적 감각이라고는 고등학생만큼도 없다. 본인 스스로 설화를 자초하고 있다.
해야 할 말과 해야 할 장소와 시간을 가릴 줄 모른다면, 그것은 소신도 뭐도 아니고 전체의 위기를 가져올 뿐이다.
5.18관련 발언은 두고두고 문제를 일으킬 것이다.
군인이면 군인답게 좀 과묵해야지, 영입된지 일주일도 안 돼서 계속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논란이 될만한 과거에 대해서도 전인범 사령관은 전혀 정리하지 못했다.
대법원 판결을 통해서 드러날 수 있는 사실은 저질렀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후에 또 무엇이 나올 지 알 수 없다.
2와 3이 부족한 인사는 아무리 그 능력이 뛰어나도 지금 레이스에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단점은 버리고 장점은 취한다는 인재 발탁의 원칙이 지금 이 순간에는 전혀 작동하지 않는다.
인재의 능력이 우선되는 시점이 아니다. 그 인재가 지금 이 순간에 그 역할을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본인 스스로 거취를 표하든지 아니면 캠프에서 설득해서 거취를 표명하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