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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게시물ID : gomin_8464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VmZ
추천 : 0
조회수 : 23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9/25 05:40:06
처음이자 마지막 여자친구와의 이별이 한두달 내로 10년째가 된다.

주위 사람들은 '중학교 때 사귄거는 빼!'라고 말하니

어쩌면 모태솔로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나는 대전에 있는 K대학에 재학 중이고 키는 172. 몸무게는 56~62.

얼굴은 중간정도.. 혹시 나같은 얼굴을 좋아하는 사람은 나를 중상 정도로 봐줄지도 모르겠다.

피부는 많이 하얗고, 꽤 깨끗한편.



그런데 나는 '집-학교-(학원)-집'의 표본이고

취미도 컴퓨터게임, (컴퓨터로)만화책, 영화, 애니메이션, 웹툰

오유 베스트게시판이나 베오베게시판 눈팅 정도이다.


학기중에는 주로 고등학교 (남자)친구들, 룸메이트와 그 친구들(남자), 수업 같이 듣는 (남자)친구나 형들

이렇게 밥을 먹거나 강의실과 기숙사를 오갔다.

지금 생각해보면 남자하고만 어울려 지낸것은 초중고 때도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 같다.

다만 중학교 때는 서로 좋아하는 사이였는데(서로 감정을 모르는 상태)

여자아이가 먼저 다가와줘서 사귈 수 있게 된 것..



그래서 나는 이성을 대하는게 꽤 불편하다.

내가 상대방을 낯설어하고 너무 의식해서인지 모르겠지만

남자와 있을때는 편한데 여자가 있으면 내 말투나 행동 등을 지나치게 조심하는 것 같다.

거기다 내 취미마저 혼자놀기라 이성을 대할 기회는 많이 부족하고

그러니 더 낯설어지고..

그러니 컴퓨터하는게 이성을 만나는 것 보다 편하니까 컴퓨터를 하고

이런 악순환의 반복...

이제는 나도 알콩달콩한 연애가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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