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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양적완화의 출구전략 금리인상은 잠시 미뤄질 듯 하네요.
게시물ID : economy_84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니가남긴치킨
추천 : 3
조회수 : 131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0/24 21:30:29

美연준 통화정책의 정상화 복귀를 가로막는 저(低)인플레의 망령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1&sid2=262&oid=421&aid=0001079914

요약하자면 이전까지의 경험과는 다르게

돈을 풀어도 인플레이션 압박을 받고있지 않다는 겁니다.

원인을 분석해본 결과

노동시장이 이전과는 다르게 유연화되어 노동시장의 질이 이전과 달라져

양적완화를 통한 임금지급의 방식이 과거와는 다르게 단절되어있다는 거죠.

이 단절이 의미하는 바는 돈을 풀었는데 그 돈이 노동자에게 지급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즉, 비정규직같은 근로형태의 한계로 인하여 단절이 됐다는거죠.

그래서 인플레이션 압박을 받지 않고 있어서

금리인상을 내년 초중에서 중후로 늦추고 상황을 좀 관망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진단했네요.

반면 한국은행에서 15일날 발표된 통화정책방향에서 기준금리를 내린 배경에는 이렇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9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가격의 하락폭 확대와 공업제품가격의 오름세 둔화 등으로 전월의 1.4%에서 1.1%로 낮아졌으며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근원인플레이션율도 전월의 2.4%에서 1.9%로 하락하였다. 앞으로 물가상승률은 농산물가격 및 국제유가의 안정 등으로 낮은 수준을 이어가다가 내년 들어 점차 높아지겠으나 상승압력은 종전 예상에 비해 다소 약할 것으로 보인다. 주택시장을 보면, 매매가격은 수도권과 지방에서 모두 오름세가 확대되었다. 전세가격은 수도권에서 상승폭이 다소 커졌으며 지방에서는 전월 수준의 오름세를 나타내었다.

초이노믹스를 통해 자금을 공급하고 있는데 인플레이션 압박을 안받는 이유를 미국이 유가가 낮아서 라고 단정짓지 않고 구조적인 문제를 찾아보는 반면..

너무나 쉽게 그냥 우리 유가낮고 농산물 생산이 풍작이라 근원인플레이션이 낮아서 그래ㅋ 금리 낮춰도 물가영향 안받을꺼야 라고 이야기를 하네요.

글쎄요, 미국이나 한국 양국이 현재 겪고있는 노동시장의 질적 구조의 변경을 고려해본다면

어쩌면 금리인하를 할 수 있는 배경엔 결국 우리나라 역시 비정규직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미국의 경우 이러한 양적완화가 기업투자로 이어져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초이노믹스를 이끄는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직접 기업의 투자를 종용하기도 했죠.


최경환 부총리 "기업가정신 갖고 과감한 투자" 당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4&aid=0003256610

과연 한국의 미래는 어떻게될지...

내일 기업은행 시험이라 이것저것 기사 찾아보는데 이런게 나오네요.

시험 잘보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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