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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스타못해먹겠습니다.
게시물ID : starcraft_84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혜선
추천 : 0
조회수 : 87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5/02/25 00:09:39
고민거리를 털어놓고 답변에 용기얻어서 정베는 피방에 가야하기 때문에 엔더섭에 접속했습니다.

헌터 3:3을 즐겨서 하는 편입니다 4:4나 3:3은 1:1이나 2:2보다 부담이 적어서 자주합니다만, 이기고 지고 이기고 지고를 반복하다가 3테란과 저희는 프로 테란 저그가 걸린 상태에서 조합으로 승부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밀렸습니다.

바카닉이 정말 무섭더군요. 메카닉의 강력함과 바이오닉의 신속함으로 녹아내리는 드라군과 저글링 뮤탈을 봤습니다. 탱크도 스팀쓴 마린한테 통통 거리며 터지더군요. 초반이라 시즈모드를 해도 마린의 물량으로 밀어서 쉽게 밀려버리더군요...

마린의 그 신속함에 용기를 얻어 3:3을 다시했는데 어디서 많이 보던 이름의 방장이더군요. 뒤늦게 알았지만 3컬러로 저글링 러쉬당해서 기분 상해서 몇명이나 5드론 했나-_-;;; 를 쓰고 gg를 치고 나갔습니다. 

그런데 그 3컬러중 한 저그였더라구요.

암튼 그 분과 같은 편인데... 3테란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자랑스럽게 바이오닉으로 나갈께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초반에 아까 저분들의 컨트롤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울편 테란 한분이 겜 도중에 나가시는 겁니다. 순간 아 이겜은 이기기 힘들겠구나 했는데 시간이 흘러흘러 저는 공방 일업으로 마린과 메딕 파벳이 꾀 모이고 그 저그였던 유저는 탱크나 벌처 골럇이 좀 모였더군요. 그런데 적의 저그 플토 조합에 쓸리고 있는것입니다.

도우로 가야할까 아니면 포기해야 할가 했는데 전혀 제가 간다고 해서 막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에 그담에 적이 절 처들어오면 마지막 교전을 위해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만...

"야 너 컴퓨터랑 하냐? 아까 9드론하는데 5드론한다고 욕하면서 나간 새끼지?"

순간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내가 못하던 말던 뭔상관인데 니가 갈켜줬냐?"

"씨X못하면 들어오질 말던가"

"들어오던 말던 뭔 상관이냐"

결국 그렇게 게임은 끝났습니다. 복수하려고 적이랑 동맹먹고 쳤는데 중간에 다 녹더군요.ㅡㅡ;














다른 아이디로 들어가서 무한리를 하는 녀석의 모습을 보고 같은편으로 들어가서 5드론 러쉬로 복수를 하려고 했지만 결국 사람이 안들어와서 못했습니다.ㅡㅡ 아 정베하고 싶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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