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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노부부 이야기 (펌)
게시물ID : wedlock_84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착한궁디Lv4
추천 : 6
조회수 : 132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6/02 07: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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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책에 이런 내용이 있었다.

100미터 밖에서 아내를 불렀는데 대답이 없으면
아내가 조금 늙은거고

50미터 밖에서 불렀는데
대답을 못하면 많이 늙은거다.  

10미터  밖에서 불렀는데 대답을 못하면 심각한 상태다.

이 남편은
자신의 아내가 어느 정도 늙었을까
궁금 해져서 이 방법을 써 보기로 했다.

● 퇴근을 하면서 100미터  쯤에서 아내를 불러 보았다.
"여보~~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대답이  없었다.
'아~마누라가 늙긴 늙었나 보다ᆢ'

● 50미터쯤 거리에서   아내를 다시 불렀다.
"여보!오늘 저녁메뉴가 뭐야~?"

역시 대답이 없었다.
'아~ 내마누라가 이렇게 늙었단 말인가. '

● 다시10미터 거리에서 아내를 불렀다.
"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뭐야~~~~~!?"

대답이 또 없었다!
'아!!! 내 마누라가 완전히 맛이 갔구나!'

탄식을 하며 집에 들어섰는데
주방에서 음식을 열심히 만들고 있는

아내의 뒷 모습이 너무 애처롭게 보였다.
측은한 마음이 든 남자가 뒤에서 아내의
어깨를 살포시 감싸 안으며 나직히 물었다.

"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그러자, 아내가  말했다.
야! 이! 이놈아!
내가 "수제비" 라고 몇번을  말했냐~?
출처 http://te31.com/rgr/view.php?id=rare2014&page=0&page_num=&select_arrange=&desc=&sn=&ss=&sc=&su=&keyword=&no=48220&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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