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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지회 마산분회 18일 파업
게시물ID : sisa_5373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작은창문
추천 : 1
조회수 : 37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7/19 23:33:14
지난달 28일 기준 단체협약서에 합의했지만 삼성전자서비스 센터별 임금·단체 협상 체결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마산분회가 18일 사측의 교섭 해태 등을 규탄하며 파업에 들어갔다.

마산분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외근 조합원 20명이 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마산분회 한 조합원은 "지난달 기준 단체협약에 합의했지만 이후 사측은 센터별 교섭 자리에 나오지도 않고 있다"며 "센터 대표들은 경총을 다시 내세워 센터마다 차이가 있는 단협안을 위임하려고 한다. 이는 신의성실 정신에 입각한 기준 단협안을 어기는 행위다"고 주장했다.

그는 "성과급 산정 기준과 단협에 명시된 공구 지급을 사측이 거부해 조합원들이 업무를 제대로 못하고 있다"며 "이후 상황에 따라 내근 조합원 등 파업 동참하는 조합원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삼성전자서비스 마산센터 앞에서 집회를 열고 사측으로부터 위임받은 경총이 아닌 센터 대표들이 직접 임단협 교섭에 나설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또 이날 오후에는 창원분회 조합원 18명도 연대파업에 동참할 계획이다.

사측으로부터 교섭권을 위임받은 한국경영자총협회는 "합의서와 기준 단협에 노사가 서명해서 사업장별로 날인만 하면 되는데 노조가 합의한 내용을 번복하는 '임금합의서'를 발송해 불필요한 교섭을 요구하고 있다"고 맞서고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와 사측은 기준 단체협약서에 합의한 후 7일 내에 권역별로 임단협을 체결키로 했지만 노사가 성과급 산정 기준 등을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어 임단협 체결에 난항을 겪고 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5967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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