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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문] 사랑하는 나의 동생에게
게시물ID : humorbest_846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녀회장
추천 : 121
조회수 : 3706회
댓글수 : 1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2/23 11:46:19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2/23 08:23:49
오유인인 나의 동생이 이글을 꼭 봐줬으면 합니다 ----- 긴글읽기 싫어하시는분들께선 그냥 스크롤바 내리셔요, ----- .. 위에 카툰은 쫌 장난스럽게 썼지만 진짜미안하게 생각해, 그렇지만 누나가 장난좀 쳤기로서니 니가 그렇게 삐지면 안돼지. 네새킈가 한번 삐지더니 제대로 삐뚤어졌더구나. 이제제발 예전의 너로 돌아와줘. 컴퓨터가 또 이상해졌어, 분명 ,니가 이상한걸 많이 받아보다보니 바이러스도 많이 먹였을꺼라 사료되. 니가 알아서 고쳐놔야지, 그런건 .. 하드용량도 거의 꽉찼어. 이것도 너무 많아서 부팅도 오백만년걸리는거같아 . 다 지워버리고싶지만, 어떻게 찾는지 모르겠어. ,,, 어디다숨겼는지 모르지만 , 찾으면 전삭이야 씨바라. 내가 컴맹인게 짜증나. 아무튼 ,누나가 아마 질투같은걸 느꼈나봐, 다 미안해 한지붕아래 같이 살면서 남매가 냉전중이라니 ,, 이게 뭐니 . ? 너의 개인 프라이버시 이젠 잘 지킬께. 심부름도 많이 안시키고 물건도 맘대로 갖다쓰지 않을께. 오밤중에 데리러오라고도 안할께. 니가 아주 나를 쌩까고 내 말을 들어보려고도안해서 이렇게 대대적으로 공개사과하잖아, 제발 화풀고 돌아와라, 동생아. 저위에 내가 제시한 조건이 마음에 안들면 니가 추가시켜봐. 들어보고 괜찮으면 그렇게 따를께. 참다참다 안되겠다싶어 폭발해서 삐진듯한데 , 니가 날 썡까고 삐져봤자 내기 니 누나인건 불변의 법칙이야 , 인정하고 니가 좀 이해하면 살아야지 어쩌겠니 .. 누나도 이제 고칠께, 응 ? 싫어도 어쩌냐 , 나중에 누나 시집갈때까지 참아 , 다, 누나가 시집가고 나서 그때 잘해줄껄 후회하지말고, 이제 주섬주섬 사과문을 마쳐야겠다. 다시한번말하지만 ... 니가 대꾸안해주니까 존내 심심해. 내가 존내 잘못했어. 사랑해- 동생아. 용서해조 -누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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