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개고기를 자주 먹어보았고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지금 개고기를 전혀 안먹어요 그게 왜냐..
좁아터진 마을버스를 타는데 앞 트럭이 '멍멍이농장' 글씨가 써져있고 김치인지 뻘건 음식물(이라고 해야할지 짬? 잔반?)담은 드럼통을 가득실은채
가고있더라구요.. 물론 뚜껑이 열려있고 위에 파리도 윙 윙 날고있고 ㅋㅋ
결정적 한타는 그.. 마을버스가는 루트에 십자로에 들어가는 길목이라 막힘이 심하거든요.. 한 3~4분 정도 뛰뛰빵빵하면서 차가 막히는데
짬통 가득실은 트럭이 앞에있으니.. 어우 ㅋㅋㅋㅋ
어쨋든 그 비위생적인 짬통을 개에게 먹이는 농장에선 '위생적인 도축' 이란게 있지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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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에 개고기 반대론자를 터는 글에 저같은 케이스는 없어서.. 한번 써봅니다
오유저들의 생각을 한번 들어보고 싶어요 ㅋㅋ